9일 이온(AEON)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일본 도쿄 증시에서 이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2% 내린 2,24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한 실적 자체는 견조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이온의 2025년 3~11월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47억 엔으로, 해당 기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QUICK 컨센서스·1,505억 엔)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7조7,494억 엔이었다. 최종손익은 109억 엔 적자로 적자 폭은 줄었으나, 그룹 재편에 따른 세무상 손실과 이온파이낸셜서비스(AEON Financial Service)에서의 영업권 손상차손 등 특수 요인이 반영됐다. 쇼핑센터를 포함한 부동산 개발 사업은 성장했지만, 전체 수익성 악화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주력인 종합슈퍼(GMS) 등 소매 사업에서는 자체상표(PB) 상품 확대와 가격 인하로 판매 수량은 늘었지만, 인건비·물류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총이익률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9~11월기에는 소매 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두드러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11월 대형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수익성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판매 확대보다 이익률 개선을 우선시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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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로고(출처: aeon.info)
9일 이온(AEON)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일본 도쿄 증시에서 이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2% 내린 2,24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한 실적 자체는 견조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이온의 2025년 3~11월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47억 엔으로, 해당 기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QUICK 컨센서스·1,505억 엔)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7조7,494억 엔이었다. 최종손익은 109억 엔 적자로 적자 폭은 줄었으나, 그룹 재편에 따른 세무상 손실과 이온파이낸셜서비스(AEON Financial Service)에서의 영업권 손상차손 등 특수 요인이 반영됐다. 쇼핑센터를 포함한 부동산 개발 사업은 성장했지만, 전체 수익성 악화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주력인 종합슈퍼(GMS) 등 소매 사업에서는 자체상표(PB) 상품 확대와 가격 인하로 판매 수량은 늘었지만, 인건비·물류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총이익률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9~11월기에는 소매 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두드러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11월 대형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수익성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판매 확대보다 이익률 개선을 우선시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